이런저런 스마트폰을 쓰면서 항상 아쉬운 점들이있었습니다.

제품 구매시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 바로 가성비 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은 좋은 제품을 플래그쉽, 반대로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보급형, 저가형등으로 부릅니다.

하지만 가끔 우리는 가격이 저렴한데 성능도 좋은것 그것을 가성비라 부르고 특히 그중 가장 뛰어난 제품을 대륙의 실수등으로 말합니다.

S와 A로 양분화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는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형 중급기기로 국내시장을 노크해왔으나 홍미노트 12시리즈 까지는 디자인등이 취향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온것이 사실이나 이번에 출시된 13 프로를 접해본 느낌은 정말 대륙의 실수라 부를만 하고 앞으로 중급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격과 성능을 지닌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느낌이 들 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몇가지 특징 정리해 봅니다.

1. 패키지/마감

처음 개봉할 때 A사의 헬로 느낌이 들정도로 깔끔하고 외관 유리마감, I폰 느낌의 디자인, 거기다 고급스런 무광느낌의 기본 동봉 실리콘 케이스, 67W 충전기, 기본 액정필름 부착까지 종합선물셋트 같은 풍성한 느낌의 마감과 구성이어서 불만이 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폰 사면서 필름사고 케이스사고 그럴 고민과 부담이 없어집니다.

2. AP성능, 스펙

프로 모델은 스냅7S GEN2 의 APU 사용으로 S 사의 중급기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S사의 중급기가 50-80선인것을 감안하면 절반 혹은 그이하의 가격에 넉넉한 성능을 즐길수 있습니다.

3. 디스플레이

FHD+의 6.7인치 OLED, 120HZ 지원으로 플래그쉽 수준의 훌륭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보여줍니다.

4. 배터리, 무게

배터리 5,100으로 타사 울트라보다 더 큰 용량을 가지고 있고 화면사이즈도 비슷하나 무게는 훨씬 가벼운 187g으로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크기는 플러스 울트라인데 무게는 일반보다 약간 무거운 수준이라니...

5. 카메라

네 그렇습니다. 현존 폰 최고사양 2억화소 뭐가 더 필요할까요

물론 줌은 10배 수준 입니다만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도 플래그쉽이나 가능한 4K 30P 까지 지원이 됩니다.

6. 기타 기능

듀얼물리심 - 폰 1개 번호 2개 가능 합니다.

화면지문인식, OIS 손떨방지, 생활방수, 3.5이어폰단자, 돌비애트모스 등등등

우리가 자주듣던 플래그쉽의 대부분의 기능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120-180만원에 이르는 플래그쉽들 가격에 20-30%의 가격에 지나지 않습니다.